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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新농비] 곤충도 스마트팜 시대...귀뚜라미 자동 사육농장 / YTN

2024-08-31 73 Dailymotion

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'新 농업 비즈니스'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요즘 대세인 스마트팜 이야기인데요, <br /> <br />농작물이 아니라 곤충을 키우는 스마트팜입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요즘 부쩍 늘고 있는 애완동물 가운데 하나인 도마뱀. <br /> <br />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게 도마뱀 가격인데 먹이는 단연 귀뚜라미가 최고입니다. <br /> <br />[이연휘 / 파충류 판매 매장 대표 : (도마뱀이) 살아있는 귀뚜라미를 먹습니다. (살아있는 것만 주로 먹어요?) 네. 살아있는 것을 먹어야만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됩니다.] <br /> <br />그런데 지난해 귀뚜라미 가격이 급등해서 공급에 애를 먹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러스가 퍼지면서 많이 폐사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폐사율을 낮추고 온도와 습도 등 자동 조절 시설을 갖춘 귀뚜라미 스마트팜이 요즘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봉학 / 귀뚜라미 스마트팜 농가 : 3시간마다 물도 급수해주고 조명들도 다 켜졌다가 꺼졌다가 자동으로 관리를 해주는데요. 아무래도 더 살기 좋게 만들면 면역력도 강해지고, 생존율도 높아지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귀뚜라미는 알에서 깨어낸 뒤 성충이 되기까지 두 달가량 사육 기간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달걀을 보관하는 판을 옆으로 세워서 귀뚜라미가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줬는데요. 이게 특허로 등록돼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3시간이나 걸리던 귀뚜라미 채집 시간도 자동화를 통해 이곳에서는 40분이면 충분합니다. <br /> <br />귀뚜라미는 사람이 먹는 식용으로 일부 소비되기도 하지만, 아직은 대부분 파충류의 먹잇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손세도 /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연구원 : 다단식 스마트팜을 구축해 농가에서 정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시켜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 농산업체입니다.] <br /> <br />이 귀뚜라미 스마트팜은 전국 곤충농장 11곳에 설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이미 수출됐고 반응이 좋아서 추가 수출 계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점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점곤 (ohjumg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90104472786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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